업무 기록을 담는 세 가지 도구
Jira는 팀이 업무를 계획하고 추적하는 도구입니다. 마케팅, 인사, 운영, 제품, 개발 팀이 작업 항목을 만들고, 담당자를 정하고, 공용 보드에서 진행 상황을 확인합니다. Atlassian은 이제 Jira를 사람이 AI 에이전트에게 일을 맡기고 그 결과를 승인하는 곳으로도 소개합니다. 고객은 팀 하나부터 기업 전체까지 다양합니다. 제품 페이지에 따르면 35만 곳 이상의 기업과 Fortune 500 기업의 85%가 Atlassian 제품을 씁니다.
Confluence는 같은 업무를 글로 남기는 곳입니다. 요구 사항, 계획, 회의록, 결정이 여기에 쌓입니다. Atlassian은 Confluence에 모인 문서, 대화, 회의, 결정이 모두 팀과 AI 에이전트가 믿고 쓰는 맥락이 된다고 내세웁니다. Rovo 검색은 연결된 지식 전체를 대상으로 질문에 답하고, Rovo MCP 서버를 쓰면 Claude, ChatGPT, 개발자의 IDE 같은 도구도 이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오래된 페이지는 상태 표시로 알려 주기 때문에, 오늘 쓴 기록을 내일도 믿고 쓸 수 있습니다.
Jira Service Management는 서비스 데스크입니다. 직원이 헬프센터에서 IT, 인사, 시설 등 서비스 팀에 요청을 올리면, 요청마다 상태, 접수 채널, 응답 시간이 기록됩니다. 지금은 Service Collection에 포함돼 있으며, CEO는 2026년 4월 Service Collection의 ARR(연간 반복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투자 리서치 사이트는 2026년 7월, 인스턴스의 약 60%가 인사, 법무, 시설 같은 IT 외 업무에 쓰인다고 전했습니다.
Rovo, 묶음 상품, 현장 엔지니어로 플랫폼 전체 팔기
Rovo는 세 제품 위에 얹힌 AI 계층입니다. Atlassian과 다른 업무 앱 전반에서 검색, 대화, 에이전트 기능을 제공하고, AI가 어디까지 접근할 수 있는지는 관리자가 통제합니다. Atlassian이 대기업 고객에게 특히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제품은 점점 묶음으로 팔립니다. 한국 파트너가 Jira, Confluence, Rovo, Loom을 묶은 상품이라고 소개하는 Teamwork Collection은 출시 6개월도 안 돼 시트 100만 개, 고객 1,000곳을 넘었습니다. CFO는 2026년 8월 Teamwork 고객의 인스턴스당 유료 시트가 Jira나 Confluence 단독 고객보다 4~5배 많다고 말했습니다. 최대 고객사를 위해서는 FDE(Forward Deployed Engineering)도 운영합니다. 시니어 엔지니어가 고객사에 상주하며 AI 에이전트를 실제 운영 환경에 배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페이지에 따르면 지금까지 구축한 에이전트는 80개 이상, 기업 고객은 100곳 이상이며, 측정 가능한 성과가 나오기까지 약 12주가 걸립니다.
고객이 밝힌 성과와 적용 범위
대기업 사례의 본보기는 Mercedes-Benz입니다. IT 팀과 연구 팀이 각자 Jira와 Confluence를 도입해 쓰다가, 낡은 인프라와 부서 간 칸막이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Mercedes-Benz는 약 2년 만에 수천 개 프로젝트와 사용자를 Atlassian Cloud Enterprise로 통합했고, 260곳 이상의 거점에 있는 직원 5만 명 이상이 같은 플랫폼으로 연결됐습니다. 사례에는 소프트웨어 출시가 10배 빨라진 예와, 플랫폼 팀 역량의 80%를 유지보수에서 서비스·혁신 업무로 옮긴 결과가 나옵니다.
채용 중인 포지션과 가장 가까운 한국 사례는 인터파크입니다. 1995년 한국 최초의 인터넷 쇼핑 서비스로 출발한 회사입니다. 2019년부터 서버 라이선스로 Jira와 Confluence를 써 왔는데 업그레이드 비용이 많이 들었고, 서버 라이선스 판매가 중단되면서 이전을 검토하게 됐습니다. 플래티넘 솔루션 파트너인 디무브와 함께 분석·준비에 3개월, 사용자 1,600명의 Jira·Confluence Cloud Premium 이전에 1.5개월을 들였고, Atlassian Guard로 사용자 관리를 일원화했습니다. 사례에 따르면 사용자 권한이 30% 더 체계적으로 정리됐습니다.
두 번째 한국 사례는 갱신 쪽 이야기입니다. 교육 출판사 미래엔은 파트너 오픈소스컨설팅과 함께 Atlassian 사용 범위를 개발에서 기획·출판까지 넓혔습니다. 사용 자격이 있는 인원은 보유 라이선스보다 많았지만, 실제로 꾸준히 쓰는 사람은 약 100명 요금 구간에 맞았습니다. 지금은 Jira 라이선스 이용률을 약 70~80%로 유지합니다. 파트너는 최근 Atlassian Cloud 가격이 오르면서 실제 사용량에 맞춰 라이선스 규모를 정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례들에는 같은 패턴이 있습니다. 이전이나 도입은 파트너가 진행하고, 공개된 결과는 Atlassian, 파트너, 고객이 내놓은 것입니다. 한국의 Account Manager나 CSM이 할 일은 이 패턴을 갱신 계약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비용을 낸 라이선스가 실제로 쓰이고 있음을 보여 주고, 다음에 도입할 팀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