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 메시지가 가서는 안 됩니다
Braze는 휴대전화로 쇼핑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 봤을 문제에서 출발합니다. 브랜드는 앱 푸시, 이메일, 문자, 채팅 앱으로 같은 사람에게 연락하지만, 대개 팀마다 쓰는 도구가 따로입니다. 그러다 보니 메시지마다 직전 메시지도, 고객이 방금 한 행동도 반영하지 못합니다. 한국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리멤버의 담당자는 Braze 도입 전을 이렇게 돌아봤습니다. 부서마다 각자의 관리자 페이지나 도구로 문자, 푸시, 이메일을 보내다 보니 성과를 측정하기 어렵고 운영도 버거웠다고 합니다. Braze는 고객 데이터를 담고, 다음 단계를 정하고, 알맞은 채널로 보내는 일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합니다. APAC 부사장 Shahid Nizami의 2025년 8월 설명은 간단합니다. 메시지가 나가기 직전에 Braze가 고객이 이미 구매했는지 같은 상황을 한 번 더 확인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브랜드가 직접 맺은 고객 관계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Bill Magnuson · Braze 공동창업자 겸 CEO · 나스닥 상장일에 공개한 편지 · 2021-11-17
관계는 직접 소유하고, 반응은 바로 그 순간에
이 믿음은 AI 제품보다 먼저 있었습니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Bill Magnuson은 2021년 11월 Nasdaq 상장 때 공개한 편지에서, 늘 연결된 소비자는 브랜드가 자기 상황을 이해하고 바로 그 순간에 반응하기를 기대한다고 썼습니다. 사업 논리도 여기서 나옵니다. 다른 회사의 플랫폼을 거쳐 고객을 만나는 브랜드는 그 고객 관계를 온전히 갖지 못합니다. 그래서 가치 있는 고객 관계는 퍼스트파티 데이터(브랜드가 자기 고객에게서 직접 얻은 정보)와 직접 소통 위에 세워집니다. Braze가 자기 역할을 메시지를 더 많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팀이 고객 반응에 맞춰 캠페인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도록 돕는 것으로 설명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채널이 늘고 AI가 온 지금
두 가지 변화로 이 승부수는 모바일을 넘어섰습니다. 첫째, 채널이 늘었습니다. Braze 가격 페이지에는 이메일, 푸시, SMS, MMS, RCS, WhatsApp, 카카오톡, LINE, 인앱 메시지가 올라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플랫폼 책임자는 2024년 4월 서울의 청중 앞에서 푸시 수신 동의율이 떨어지고 있어 미국 팀이 멀티채널 마케팅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둘째, AI 덕분에 고객 한 명 한 명에 맞춘 의사결정이 현실이 됐습니다. Braze는 2025년 AI 의사결정 기업 OfferFit을 현금과 주식 3억 2,50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OfferFit의 에이전트는 사람이 손으로 하던 A/B 테스트를, 스스로 실험하고 학습하는 강화학습으로 대신합니다. Braze는 2026년 9월 실적 발표에서 AI의 지속적인 가치는 모델을 둘러싼 데이터, 워크플로, 피드백에 있다고 주장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장이 이제야 Braze가 15년 동안 마케터를 위해 만들어 온 것을 부를 이름을 찾았습니다."
고객 한 명의 흐름을 따라가 보기
한국 쇼핑 앱의 CRM 팀을 예로 들어, 각 구성 요소가 어느 단계에서 쓰이는지 따라가 보겠습니다. 첫 단계는 연결입니다. 엔지니어와 마케터가 가입, 탐색, 구매처럼 중요한 이벤트를 정하고, 이를 프로필 속성과 함께 Braze Data Platform으로 보냅니다. 이 플랫폼은 Snowflake나 BigQuery 같은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데이터를 복사하지 않고 바로 고객군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설계입니다. 라이프사이클 마케터가 끌어다 놓는 방식의 편집기 Canvas에서 여정을 그리면, 고객마다 어떤 행동을 했느냐에 따라 분기가 갈리고 다음 단계가 달라집니다. 그다음은 전달입니다. 여정은 알맞은 채널로 메시지를 보내며, 2026년 4월부터는 카카오톡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마지막은 측정입니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Braze 반응 이벤트를 자체 AWS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실시간 전송하고, 회원 등급, 구매 이력과 결합해 캠페인별 성과를 판단합니다.
사람의 역할은 사라지지 않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잡코리아 CRM 매니저는 Braze 덕분에 CRM 팀이 개발자 일정을 기다리지 않고 개인화 메시지와 A/B 테스트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2026년 9월 발표된 AI 제품은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마케터가 정한 가드레일 안에서 에이전트가 수신자마다 메시지 버전, 발송 시간, 요일, 빈도를 고릅니다. Magnuson은 마케터가 "창의성, 야망, 판단"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합니다.
Braze가 파는 것은 발송 버튼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입니다. 서울 포지션이 영업이든 고객 성공이든, 한국 CRM 팀과 매일 나누는 대화는 같습니다. 자사 데이터를 어떻게 연동할지, 고객 행동에 반응하는 여정을 어떻게 설계할지, 재무팀이 납득할 숫자로 성과를 어떻게 증명할지입니다. 이 자리에는 구축을 맡았던 리셀러가 함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