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flare는 회사로 들어오기 훨씬 전에 네트워크로 먼저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2012년 서울에 23번째 데이터센터를 열었고, 이후 약 10년 동안 해외에서 한국 파트너와 함께 한국 고객을 지원했습니다. 2022년 11월 한국 법인을 세우고 그해 12월 이를 발표했을 때 이미 네오위즈, 하이퍼커넥트, 비마이프렌즈, EJN, 팀블랙버드, 래디쉬미디어 같은 한국 고객이 있었고,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과 협력하고 있었습니다. 회사가 밝힌 진출 이유는 시장 그 자체였습니다. 세계에서 인터넷 연결이 가장 잘된 나라 중 하나이고, 스타트업 생태계가 탄탄하며, 대형 제조사와 기술 기업이 모여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 고객들을 원격으로 지원해야 했다. 글로벌 조직과 일체화된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산업별 지원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 시장의 가능성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Jonathon Dixon · 당시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부사장 겸 총괄 · 한국 미디어 행사, 국내 IT 매체 인용(한국어 원문) · 2023-03-07
첫 번째 계획은 'CDN 업체'라는 이미지를 벗는 것이었습니다. 2023년 3월 첫 지사장 김도균은 기자들에게 한국에서는 Cloudflare를 CDN 회사로만 아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객 수 10배, 직원 수 5배라는 목표를 내걸고, 다음 주력 제품으로 제로 트러스트를 내세웠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한국 기업의 20%가 클라우드로 전환했다는 조사 결과를 들며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두 번째 단계, 보안 업계 출신 임원과 파트너 모델
2025년 9월 Cloudflare는 Fortinet 한국 법인을 이끈 보안 업계 임원 조원균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조원균 지사장은 첫 기자간담회에서 보안과 AI 개발자 플랫폼을 함께 내세웠고, Cloudflare가 한국에서 하루 810억 건 넘는 요청을 처리하고 위협 3억 5000만 건을 막는다고 말했습니다. 개발자 사례로는 PayPal이 이 플랫폼에서 사흘 만에 만든 송장 자동화를 소개했습니다. 2026년 8월에는 회사가 밝힌 한국 수치가 하루 요청 약 1140억 건, 위협 약 7억 8300만 건으로 늘었고, 사무소 인원은 40명을 넘었습니다. 목표 고객으로는 대기업과 금융사를 내세웠습니다. 지사장은 이들 업종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트너 중심 전략은 일관된 전략으로 국내 파트너와 함께 사업과 조직을 더욱 확대하겠다
조원균 (Cho Won-kyun) · Cloudflare 한국 지사장 · 한국 언론이 인용한 서울 미디어 세션의 한국어 발언이며 영어는 번역입니다. · 2026-08-25
파트너 면면도 구체적입니다. 베스핀글로벌은 2023년부터 한국 총판을 맡고 있으며, 2025년 10월 아시아태평양 서비스 딜리버리 파트너상을 받았습니다. 이티버스는 2025년 5월 총판 계약을 맺었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4년 9월 Cloudflare 파트너 어워드 수상사 가운데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대기업, 암호화폐, 게임, 전자상거래 고객에게 CDN, WAF, 봇 관리, DDoS 방어를 판매합니다. CEO가 말한 채널 우선 모델을 서울에 적용한 모습입니다.
고객은 누구인지
이름이 공개된 한국 기업 사례는 올리브영으로, 제품 장에서 다뤘습니다. 2025년 12월 5일 장애를 다룬 국내 보도는 영향을 받은 플랫폼으로 리멤버, 배민, 올리브영을 꼽았습니다. 이미 많은 한국 소비자 서비스가 Cloudflare를 앞단에 두고 있다는 뜻입니다. 회사 공시에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에 포함됩니다. 이 지역 매출은 2026년 2분기 9940만 달러로 전체의 14%였고, Signet 계산으로는 1년 전보다 약 32% 늘었습니다. 다만 장애 영향을 받았다고 해서 직접 고객 사례로 볼 수는 없고, 아시아태평양 매출도 한국 매출과 같지 않습니다.
채용 중인 자리 6개, 하나로 이어진 매출 흐름
2026년 10월 8일 Cloudflare 채용 페이지에는 서울 공고가 6개 있었습니다. 영업직 두 자리는 책임 범위가 같습니다. Senior Territory Account Executive, Korea는 우대 역량에 8년 이상, Territory Account Executive, Korea는 같은 항목에 3~5년 이상 경력을 적었습니다. 둘 다 학사 학위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도 우대 항목에 넣었습니다. 두 자리 모두 담당 지역 계획을 세우고, 파트너와 공동 영업을 하며, 단일 제품 계약이 아니라 다년·다제품 약정을 설계하고, 온보딩과 첫 갱신까지 책임집니다. 서울 또는 싱가포르 근무인 Customer Engineer, Korea는 이 영업 담당자들의 기술 파트너로, 별도의 영업 목표를 맡고 Customer Engineering Leader에게 보고합니다. Senior Professional Services Engineer는 고객팀에 들어가 일하는 포워드 디플로이드 엔지니어(FDE)로, 고객 대면 기술 직무 경력 15년 이상과 APJC 지역 기업 고객 경험(한국 경험이면 이상적)을 요구합니다. 나머지 두 자리인 VoidZero Developer Relations Engineer와 VoidZero Engineer는 Vite를 만든 팀 소속이며, 가능한 근무지 다섯 곳 가운데 하나로 서울을 명시했습니다.
종합하면, 첫 채용은 서울 사무소가 이미 확보한 고객사와의 관계를 깊게 다지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 영업 담당자는 파트너와 함께 봇·CDN 계약을 플랫폼 계약으로 키우고, CE는 이를 기술적으로 검증하며, 상주 엔지니어는 규제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은 한국 대기업 안에서 이를 실제로 구현합니다. VoidZero 자리는 성격이 다릅니다. 서울에서 오픈소스 개발자 도구를 만들고 개발자에게 가르치는 일입니다.
서울이 본사의 위성 사무소에 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서울 사무소는 2022년에 세워져 아직 역사가 짧고, 2026년 5월 감원 같은 글로벌 결정은 본사 최고 경영진이 내렸습니다. 반면 서울에는 2012년부터 데이터센터가 있고, 회사는 2026년 8월 한국 사무소 인원이 4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 영업, 기술 검증, 판매 후 구축 인력을 한꺼번에 채용하고 있습니다. 영업 두 자리는 채용 페이지에서 Mid Market 부서로 분류돼 있으니, 담당 지역이 어떤 고객을 포함하는지, 영업 목표는 어떻게 정하는지 물어보세요.